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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남사친 &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작성일24-02-05 13:25
- 조회731
- 작성자최고관리자
"걔는 그냥 친구야. 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오늘도 많은 연인이 다툽니다. 그러나 자주 다투게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 때문입니다. 화두는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혹은 남사친(남자사람친구)입니다. 사실 상대의 인간 관계마저 일일이 참견하거나 간섭하고 싶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우리의 관계 사이에 누군가 끼는 것이 계속 신경쓰이는 것입니다. 정작 상대방은 아무런 관계라고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하루하루 애가 끓는 것 같습니다.
"남사친 or 여사친
별 관계가 아니어도
상대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그냥 친한 친구 내지는 조언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친구겠지만, 상대에게는 잘 모르거나 낯선, 알더라도 신경 쓰이는 제3자입니다. 연인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중에 잠깐이라도 끼어드는 누군가도 신경쓰이는데, 친구라고 하는 사람이 계속 보인다면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커플 중에서 이런 남사친 혹은 여사친과의 관계로 인한 헤어짐이 많습니다. 친구라고는 하지만, 친구라고 하기에는 '선넘는' 행동이나 말 때문입니다. 친구라는 이유는 상대에게는 오히려 핑계처럼 들리고, 심지어는 나보다는 친구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결국 확실히 정리되지 못한 '사람 헷갈리게 하는' 관계는 상대를 피곤하게만들고, 적응하려다가 지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선을 넘지 않도록
선을 그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인간 관계를 간섭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본인이 굳이 간섭 없이도, 관계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게 행동하길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이성 친구와는 선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선을 그어야, 선을 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이든 보이지 않든, 만남이나 행동에 있어서도 신경을 쓰고, 능동적으로 잘 조율하고, 서로의 믿음과 사랑에 금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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